2008년 2월 29일~3월1일(무박산행) 진도 남망산 산행
섬산행을 몇번 해 보았기네 그 묘미를 맛본터라
멀리 진도에 있는 남망산 산행이 있기에 서둘러 신청을 해 두었다...
서울 신사동에서 밤 11시에 출발...
모처럼 무박산행이라 이것 저것 챙겨야 할 것들을 잊고가서 버스안에서 편한 자세를 잘 구사하지 못해 다소 불편 하였다...
진도에서 접도대교로 접도에 들어서서 수품항까지 도착을 하니 새벽 5시 30분을 넘긴시간
버스에서 내리니 사위가 깜깜하다 보이는 것은 하늘에 반달과 별빛...
그리고 저 멀리 바다일 것 같은 곳에서 작은 빛이 배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었다...
산행은 6시 30분에 시작을 하니 각자 아침식사를 해결하란다....
준비해간 떡으로 아침 식사를 하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옆에 두 여자분이 준비해온 북어국에 밥을 넣어 끓인 것을 권한다...
사양하다 한컵 얻어 먹었는데...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참으로 맛이있었다...그들의 마음이...^^
그렇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대장으로부터 지도 한장과 간단한 산행코스 설명을 듣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그런데...그 지도라는게 대략도라 지도상의 위치들을 스스로 찾아가며 짝맞추며 해결해 나가야했다...
고생한 만큼 얻어지는 것도..그리고 남는 것도 많은 것이라고 했던가...
산행을 다 마치고 보니 접도가 한눈에 다 그려지는게...
오늘 내가 접도를 완전 접수한 느낌....밀려오는 이 뿌듯함....
기암 절벽과...그 곳이 떨어지는 끝의 해안선에 바다가 부서지며 일으키는 포말의 조화가 너무도 환상적이다...
산도 오르고...해변도 걷고...빽빽한 동백나무숲으로 산림욕도하면서 너무도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그러면서 하나하나 찾아나가는 그리 녹녹하지 않은 보물찾기 같은 접도 산행이었다...
접도에 도착하니 처음으로 나를 반겨준 것은 하늘에 있는 반달과
진도개의 개 짓는 소리...
3월의 새로운 해가 떠오르고 있다...
돌아본 쥐바위....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남망산
병풍바위 위에 올라서 있을 때 왜 병풍바위인줄 몰랐는데...
바위를 보기 위해 일부러 산아래를 한바퀴돌아 다시 병풍바위 위로 올르니 왜 병풍바위임을 알수 있었다....
바위색과 이기와 넝쿨 그리고..떠오르는 태양의 빛이 한폭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다.
두그루의 나무가 하나가 된 부부느티나무...
솔바위에 오르는길에서 한캇...오른족이 솔바위 끝머리...가운데가 떠있는 섬...왼쪽이 말동바위...
그리고 그 사이로 작은여미...새벽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섬은 환상적임을 넘어 몽환적이라고나 할까...
솔바위 절벽을 뒷배경으로 한장...
말동바위에서 바라다본 솔바위...솔바위 아래가 드라마 대도전의 촬영지라고 한다...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서 이루어진 붉은색의 퇴적암으로 이루어져있고...깊지 않은 큰 동굴도 있었다..
작은 여미를 걸으며 발견한 자갈과 바위들이그려낸 추상화 한폭....
말똥바위에서 내려다 본 절벽끝의 해안선...
순간 낙하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기에 서둘러 자리를 옮겼다...
아홉봉우리 일출일몰바위에서 바라본 앞섬....앞섬의 봉우리가 9개라 이 곳의 이름이 그렇다나 모라나...
아홉봉우리 일출일몰바위에서 바라다본 일출전망대 아기밴바위....
어렵게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아기밴바위...
아기밴바위에서 바라다본 수품항의 등대모습....
역쉬 진도라 동네 돌아 댕기는 개도 진도개???
운림산방...조선후기 남종화의 거봉이었던 소치 허련선생의 화실이름
현재 허소치 선생의 증손인 허문선생이 활동중이시라고 한다....
첨찰산을 병풍삼아 자리 잡은 운림산방은 참으로 아늑하며 평온해 보였다...
운림산방 옆에 위치한 첨찰산 쌍계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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